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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16

숨이 막힐듯한 메밀꽃의 향연, 봉평 메밀꽃 축제(9월 강원 평창 가볼만한 곳) 숨이 막힐듯한 메밀꽃의 향연, 봉평 메밀꽃 축제(9월 강원 평창 가볼만한 곳) 2023 평창효석문화제(봉평) - (2023. 09. 08.(금)~09.17.(일)) 여름을 지나 가을을 넘어갈 무렵 평창 봉평에서 열리는 평창효석문화제를 소개해 드립니다. 여름의 아쉬움을 달래고 서늘서늘해지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에 여러분들도 메밀꽃과 음식, 다양한 축제 행사에 같이 참여하여 뜻깊은 초가을 축제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행사정보 행사명: 2023 평창효석문화제 기간: 2023.09.08. (금) ~ 2023.09.17. (일)(10일간) 장소: 효석문화마을 일원 (네비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이효석길 157) 주관: (사)이효석문학선양회 주요 내용: 문화 공연, 전시, 체험&이벤트, 메밀밭, 먹거리.. 2023. 8. 27.
2019 김남돈 사진전 "대관령" 나에게 대관령은 고향이나 다름없다. 대관령 근처에서 나서 자랐고 지금도 대관령이 보이는 강릉에 살고 있으니 40여년을 함께 살아온 셈이다. 어린 기억속의 대관령은 춥고 눈이 많이 내렸으며 항상 짙은 안개를 머금고 있었다. ​ 밭농사를 주로 하시던 아버지는 대관령이 삶의 터전이었다. 고랭지 밭에 배추와 감자를 심거나 농약을 치고 비료를 줄 때면 나는 아버지를 도왔다. 아버지는 농사일 외에 나물을 뜯거나 약초를 캐러 다니셨고 겨울이면 눈 덮인 산에 토끼나 꿩을 잡으러 다니셨다. 나는 항상 아버지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나에게 대관령은 아버지의 분신이나 다름없었다. ​ 강릉에서 살고 있지만 나의 마음은 항상 대관령으로 향해 있었다. 그리고 사진을 시작한 이후 나의 발걸음은 언제나 대관령이.. 2021. 4. 18.
tree & tree #2015 tree & tree. 2015 2015. 8. 6.
tree & tree #2015 tree & tree 2015 2015. 8. 5.
봉평 #2015 2015. 봉평 2015. 8. 4.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2011 #09-12 2012. 6. 29.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2010 #05-08 2012. 6. 29.
2012. 6. 22. (FRI) 2012. 6. 22. (FRI) 다시 티스토리를 시작한다. 거의 2년만에 다시 찾은 이곳 지금까지 찍었던 사진들을 정리하려고 네이버 블로그에 도메인을 걸고 약 6개월간 지지고 볶은 끝에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다. 도메인도 옮기고 정리된 내용을 이제 티스토리에 시리즈별로 묶어놓을 생각이다.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내마음이 봄날 산목련 같이 화사하고 봄햇볕같이 따사로웠으면 하는 바램으로 2012년 초여름 오후에 꿈같이 사라질 글자 몇개 적는다. 2012. 6. 22.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18 시린 그대의 두손을 꼬옥 잡아주고 싶습니다 2011. 1. 6.
산목련꽃 핀 집 #06 2010. 4. 22.
산목련꽃 핀 집 #05 2010. 4. 22.
산목련꽃 핀 집 #04 2010. 4. 22.
산목련꽃 핀 집 #03 2010. 4. 22.
산목련꽃 핀 집 #02 이른봄 아니 아직은 늦겨울인 봉평 아무 낙도 없이 이렇게 살면 뭐하냐며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라는 말씀을 오늘도 막내아들 먹으라고 마지막 김장김치와 만두 두봉지와 멸치 볶은것과 귤 십여개를 봉지에 넣어 주신다 마른 눈물이 흐르는 오후 오늘따라 햇살이 참 눈부시다 2010. 3. 14. 봉평 2010. 3. 23.
산목련꽃 핀 집 #01 2010. 3. 10.
첫사랑은 곤드레 같은 것이어서 - 김남극 문학집배원 "안도현의 시배달" 중에서.. 첫사랑은 곤드레 같은 것이어서 - 김남극 내게 첫사랑은 밥 속에 섞인 곤드레 같은 것이어서 데쳐져 한 계절 냉동실에서 묶었고 연초록 색 다 빠지고 취나물인지 막나물인지 분간이 안가는 곤드레 같은 것인데 첫사랑 여자네 옆 곤드레 밥집 뒷방에 앉아 나물 드문드문 섞인 밥에 막장을 비벼 먹으면서 첫사랑 여자네 어머니가 사는 집 마당을 넘겨 보다가 한 때 첫사랑은 곤드레 같은 것이어서 햇살도 한 평밖에 몸 닿지 못하는 참나무 숲 새끼 손가락 만한 연초록 대궁에 솜털이 보송보송한, 까실까실한, 속은 비어 꺾으면 툭 하는 소리가 허튼 약속처럼 들리는 곤드레 같은 것인데 종아리가 희고 실했던 가슴이 크고 눈이 깊던 첫사랑 그 여자 얼굴을 사발에 비벼 목구멍에 밀어 넣으면서 허.. 2007.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