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60 잠시 머물다 간 저 - 동해 #17 2010. 7. 20. 잠시 머물다 간 저 - 동해 #16 2010. 7. 19. 2010.07.19 (MON) 2010.07.19 (MON) 롤라이플렉스 3.5 MX-EVS 구매 후 테스트를 위하여 네가 두롤을 찍었다. 하나는 코닥, 하나는 후지필름쪽 필름을 넣어서 테스트해본 결과 빛이 들어가거나, 중첩되거나, 포커싱이나 랜즈등 바디에는 별다른 이상은 없어 보였다. 다만 아침나절에 찍은 사진들이 죄다 푸르딩딩하게 나왔다. 노출이 부족하여 생긴 원인일듯 하긴 한데 다시한번 테스트 몇롤을 찍어봐야 알듯 하다 주말에 흑백으로도 두롤 찍었는데, 어떻게 나왔을지 사뭇 궁금한데 요즘 현상을 거의 안하고 있으니 확인할 방법이 없다 ㅡ.ㅡ; 이제 현상도 시간내어서 부지런히 해야할것 같다. 2010. 7. 안목 2010. 7. 19. 2010.07.16 (FRI) 2010.07.16 (FRI) 요즘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꼭 먹고 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들에 대해서도 공부가 필요한듯 싶고 열심히 공부 하면 사람이 살아가는 것들에 대하여 조금은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만 같다 조금은 덜 당황하며 덜 힘들어 할 수도 있을것 같고 어제 카메라가 도착해서 기본 기능을 익히고 오늘 새벽에 경포에서 안목까지 돌아다니며 네가 필름 두롤을 찍었다 오래된 필름카메라 라서 빛이 새는지 카메라 셧터는 제대로 떨어지는지 초점은 잘 맞는지 간격은 일정한지 등등 기본적인 기능 테스트겸 찍었는데 점심 시간에 쭈루루 가서 맡겨 놓고 퇴근 후에 찾으러 갈 예정이다 처녀작인데 사진이 어떻게 나왔는지 사뭇 궁금하다 카메라가 별 이상이 없으면 한두롤만.. 2010. 7. 16. 2010.07.14 (WED) 16:00 아침에 뭉게 구름이 지나가더니 오후 늦게 소나기가 온다는 기상청 예보를 맞추듯 하늘이 어둑어둑해진다 어제 새로운 카메라를 구매했다 나태해진 내 마음을 다잡고저 저질렀다 동기부여가 되어야 할텐데 새로운 장비로 찍으면 뭔가 다를런지 새로움을 담을런지 식상한 새로움을 담을런지 새로움이 없을런지 그냥 그럴런지 기대반 우려반으로 기다려본다 2010. 7. 14. 2010.07.13 (TUE) 오늘도 길을 걷고 있다 내가 지금 걷고 있는 이 길이 잘가고 있는건지, 잘못 가고 있는건지 훗날 내가 뒤돌아 봤을때 후회할지, 후회하지 않을지 잘 모르겠다 다만 지금 최선을 다할 뿐 나중에 후회할 것이 걱정되어 지금 가던 길을 멈추고 가지 않는건 더 어리석은 일인것 같다 이미 선택했다면 그저 최선을 다하는게 최선일듯 싶다 나는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2010. 06. 송정, Eximus 2010. 7. 13. 아무것도 아닌것에 대하여 2010 #10 2010. 7. 13. 아무것도 아닌것에 대하여 2010 #09 2010. 7. 13.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4 2010. 7. 12.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3 2010. 7. 12.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2 2010. 7. 8. 바람이 불어오는 곳 2010 #14 2010. 7. 7. 바람이 불어오는 곳 2010 #13 2010. 7. 7.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1 2010. 7. 5. 이 짧은 시간 동안 - 남해 #2 2010. 7. 3. 이 짧은 시간 동안 - 남해 #1 2010. 7. 3. 2010.07.02 (FRI) 10:00 아침 출근때 많은 비가 오더니 소강상태 장마는 이미 시작된듯 했다 덥지 않아 좋긴 한데 이 눅눅함은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만 선명한 아침 흐릿한 창밖을 바라보며 믹스 커피 한잔을 마신다 17:00 비는 간간히 내리는데 주변엔 옅은 안개가 아늑하게 내려 앉아 있다 만충해서 출근했던 몸이 퇴근 무렵 완전 방전되고 몽환적인 풍경에 이리 비틀 저리 비틀 거린다 금요일 퇴근 한시간 전은 일하기 참 싫은 시간 소화가 덜된 점심 식사 만큼이나 불편한 주말내내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를 본다 내 몸은 벌써부터 눅눅하고 축축해진다. 2010. 06. 경포, Eximus 2010. 7. 2. 7번 국도에서 서성이다 2010 #52 2010. 7. 2. 7번 국도에서 서성이다 2010 #51 2010. 7. 2. 2010.07.01 (TUE) 하루종일 후텁지근한 날씨와 안개가 끼인듯한 습한 장마가 내 주위를 맴돈다 일은 손에 잡히지 않고 인터넷을 이리 저리 기웃거리다가 예전에 올렸던 온라인 일기들이 생각났다 하루하루 지치고 힘든날들 이렇게라도 몇자 적지 않고는 지나가는 무의미한 날들이 너무 안타까워 눈물이 날것만 같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은 적고 싶은 글들을 적는 작은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첫 글을 조심히 남겨본다 졸리다 2010. 6. 경포, Eximus 2010. 7. 1.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38 다음